코스피
2,293.70
(40.53
1.74%)
코스닥
643.39
(15.06
2.29%)
  • 비트코인

    121,999,000(5.81%)

  • 이더리움

    2,437,000(10.57%)

  • 리플

    3,019(10.99%)

  • 비트코인 캐시

    450,900(10.3%)

  • 이오스

    1,043(5.67%)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 퀀텀

    2,827(3.14%)

  • 이더리움 클래식

    22,670(7.03%)

  • 비트코인

    121,999,000(5.8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 비트코인

    121,999,000(5.81%)

  • 이더리움

    2,437,000(10.57%)

  • 리플

    3,019(10.99%)

  • 비트코인 캐시

    450,900(10.3%)

  • 이오스

    1,043(5.67%)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 퀀텀

    2,827(3.14%)

  • 이더리움 클래식

    22,670(7.03%)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증세없는 복지 허구 발언, 자기정치" vs "탈락 땐 역풍"…새누리 '유승민 공천' 격론

입력 2016-03-15 19:00  

이한구 "당 전체 생각해 줬으면…"
공관위, 일부 현역 공천 놓고 진통



[ 이정호 기자 ]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칼끝이 대구와 수도권, 서울 강남벨트 등 공천 심사가 끝나지 않은 잔여 30개 지역구를 겨누고 있다.
이 중 친박(친박근혜)계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는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사진)의 공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천관리위원회 안팎에선 이미 유 의원의 컷오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유 의원의 컷오프는 대구 현역 물갈이는 물론 비박(비박근혜)계 쳐내기의 상징이 될 수 있어 향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고 잔여 30개 지역구의 공천 방식과 공천 후보 선정을 논의했지만 유 의원 등 일부 현역 의원의 공천을 놓고 위원들 간 의견이 엇갈려 오후 늦게까지 합의 도출에 진통을 겪었다.


지난 13일 회의에서 유 의원의 컷오프 의견을 밝힌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다시 한 번 현역 물갈이 강행 의지를 확인했다. 이 위원장은 “(컷오프) 당사자 입장에선 억울한 것도 많이 있겠지만 어쩔 수 없다. 당사자와 당의 입장에는 항상 격차가 있다”?“최대한 당 전체를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친박계 핵심 인사들은 이날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유 의원을 일제히 공격하며 컷오프 쪽으로 분위기를 몰아갔다. 친박계 공천관리위원인 박종희 사무2부총장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유 의원이) 대구 같은 편한 지역에서 3선 의원을 하면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고, 당 정체성과 맞는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 (회의에서) 토론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작년 원내대표를 맡았을 때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임이 입증됐다”고 주장한 데 이어 국회법 개정 논란 사태를 겪으며 박근혜 대통령과 각을 세웠다. 친박 핵심 홍문종 의원도 MBC라디오에 나와 “당의 옷을 입고 엉뚱한 행동이나 말을 하면서 민심을 호도했다”고 공세를 폈다. 공천관리위 내에선 유 의원이 원내대표 시절 ‘청와대 얼라들’이라고 한 것도 공천 배제 이유로 꼽고 있다.


유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하면 그 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당내 관측도 나온다. 유 의원 개인 인지도와 지역 내 지지율이 높아 탈당을 거쳐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대구 지역 선거 구도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당 일각에선 유 의원과 최근 욕설 녹취록 파문에 휩싸인 친박 핵심 윤상현 의원(인천 남을)을 동시에 컷오프해 균형을 맞출 것이란 얘기도 흘러나온다. 친박계 내부에서도 이미 “윤 의원 스스로 결단을 내릴 때가 됐다”는 기류가 형성돼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랭킹뉴스 더보기

가상화폐 시세 기사 보기 +

    • 비트코인

      121,999,000(5.81%)

    • 이더리움

      2,437,000(10.57%)

    • 리플

      3,019(10.99%)

    • 비트코인 캐시

      450,900(10.30%)

    • 이오스

      1,043(5.67%)

    • 비트코인 골드

      1,313(-763.82%)

정보제공 : 빗썸

온라인에서 만나는 '한경TV LIVE'
  • 한국경제TV 24시간 LIVE
  • 굿모닝 작전 모두 트럼프 전략? 中 제외 상호 관세 유예에 급등한 美 증시
  • 오늘장 뭐사지?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韓증시에 악재일까?
  • 주식 콘서트 - 변동성 장세 단기 핵심 유망주 大공개! | 이동근
  • 와우글로벌 Oh My God [LIVE] 中 “미국산 수입품 50% 추가 관세” | 베센트 재무장관 “中 관세 인상 상관 안해” | 美 국채 금리 급등 원인 심층 분석 | Oh My Godㅣ04/09

한국경제TV

24시간 LIVE 채팅참여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
광고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