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마에스트리 영입 김성근 감독 “가와지리가 괜찮은 투수라고 했다”

입력 2016-03-15 19:49  

한화 마에스트리 영입 (사진=DB)


김성근 감독이 한화 마에스트리 영입을 언급했다.

15일 한화 이글스에 따르면 외국인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Alex Maestri, 30세)를 총액 5000만엔(연봉 2000만엔, 옵션 3000만엔)에 영입했다.

김성근 감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화 마에스트리 영입에 대해 “가와지리 인스트럭터가 마에스트리를 한 번 보라고 하더라. 괜찮은 투수라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우선 선발로 사용할 예정이다. 씩씩하게 던지는 것이 좋아 보인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날카로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렉스 마에스트리 선수는 신장 183cm, 몸무게 80kg로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과 안정된 제구력을 가진 우완 투수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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