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상습교통정체구간과 전통시장 등 소방통로확보가 필요한 200여개 지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민들이 실제 훈련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민방위의 날 훈련과 연계해 실시됐다.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일반차량은 안내에 따라 길을 양보해야 하며 일반통행로 및 편도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진로를 양보해 운전하거나 일시정지해야 한다.
편도 2차로에서는 긴급차량에 1차로를 내어주고 일반 차량은 2차로로 이동하며 편도 3차로 이상에서는 긴급차량이 2차로로 통행할 수 있도록 일반차량이 1·3차로로 양보해야 한다.
횡단보도의 보행자는 소방차가 통과할 때까지 기다린 후 길을 건넌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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