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패러디, 실시간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TV를 통해 임직원 대표 2명과 함께 일일 BJ로 직접 출연했다.
이는 지난해 대리급 이하 희망자들이 조직한 아이디어 제안 소모임 '주니어 보드'에서 일방적 소통의 간담회를 벗어나 자유롭게 대표이사와 소통의 기회를 갖고 싶다는 취지로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 대표가 채택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당일 방송은 오전 9시부터 백화점 조회시간 전인 9시 50분까지 진행됐다. 방송 시작 전 사내 게시판 공지를 접한 임직원들의 접속이 몰려 동시 접속자 수가 700명을 넘어섰다.
AK 마이 리더 텔레비전의 내용은 대표이사 집무실 탐방, 신세대 용어 익히기, 핫트렌드 배우기, 고민해결 등 4개 코너로 진행됐다.
신세대 용어 익히기 코너에서는 감튀(감자튀김), 레알(정말) 등의 줄임말을 정 대표가 맞출 때마다 임직원들이 별풍선을 보내기도 했다.
AK플라자는 AK 마이 리더 텔레비전을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실시,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 유연한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보다 젊고 색다른 방식의 간담회를 통해 AK플라자만의 유연한 소통 문화를 구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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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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