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부산신호지구 ‘사랑으로 부영 2차’ 아파트 노인정 개정에 필요한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단지 내에서 택배물품 배달사업을 할 수 있도록 택배물품 보관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부산 강서구청이 노인사회활동(노인일자리) 지원을 목적으로 부산강서시니어클럽에서 시행하는 아파트 택배사업의 하나다.
아파트 입주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만 60세 이상의 입주민이 우선적으로 배달 업무에 참여해 입주민 우선의 노인 복지를 실현할 수 있고, 택배 수령자는 안전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어 믿을 수 있기 대문이다.
한편 부영그룹은 최근 대한노인회에 ‘우정연수원’을 신축·기부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가지는 등 노인 인적자원 개발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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