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1발 일본 방공식별구역 안에 “안전주의 선포 안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중 1발이 동해상의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 안으로 떨어졌다.

18일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오늘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은 800여㎞를 날아가 동해상의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 안에 떨어진 것으로 관측됐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 전에 항공기와 선박의 안전 주의를 요망하는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본 정부는 북한의 이런 행동에 강력히 항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6시17분께 평안남도 숙천에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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