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1000만원 안 넘는 신도시, 파주 운정뿐

입력 2016-03-18 17:50  

[ 설지연 기자 ] 수도권 신도시 중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만 유일하게 아파트 매매가격이 3.3㎡ 당 1000만원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파주 운정신도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4일 기준으로 3.3㎡당 926만원을 기록했다. 지방에 있는 충남 아산신도시(1028만원), 대전 도안신도시(1036만원) 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운정신도시 매매가격은 경의선이 개통됐던 2009년 7월(3.3㎡당 1048만원) 이후 7년째 1000만원 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 1월 기준으로 파주 일대 미분양 주택도 3732가구로 많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운정신도시의 입지 여건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지하철은 경의중앙선이 유일하다. 그나마도 경의중앙선과 인접한 단지가 많지 않고 대기 시간도 길다.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도 자유로뿐이다.

경기 부천시 중동신도시와 김포신도시의 평균 매매가격도 3.3㎡당 1015만원으로, 충청권 신도시 매매가격보다 낮았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