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리스본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중간 3위에 올랐다.
18일(현지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첫날 손연재는 볼에서 18.350점, 후프에서 18.500점을 기록했다.
이날 2종목 합계 36.850점을 얻은 손연재는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솔다토바(37.800점),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37.000점)에 이어 중간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리자트디노바와 점수 차가 0.150점에 불과해 오는 19일 열리는 곤봉과 리본 종목에서 역전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 시즌 첫 국제대회인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 은메달, 첫 FIG 월드컵 대회인 에스포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은메달을 따내며 기세를 올린 손연재는 세 번째 여정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손연재는 후프에서 2013년 채점 규정이 20점 만점으로 바뀐 이후 처음으로 18.5점대를 찍었다. FIG 비공인 대회까지 포함해 손연재의 후프 최고점은 지난 2013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18.433점이다.
한편 손연재는 오는 19일 곤 ? 리본 연기에서 역전을 노린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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