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소녀온탑이 ‘같은 곳에서’ 무대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서는 4차 콘셉트 평가 무대가 펼쳐졌다.
연습생 김도연, 강시라, 한혜리, 윤채경, 유연정, 김소혜, 김소희로 구성된 ‘소녀온탑’ 팀은 B1A4진영의 곡인 ‘같은 곳에서’를 선곡해 연습에 돌입했다. 김소혜는 리허설 후 “제가 너무 튀게 못하는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후 본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연보라색 원피스 의상을 입고 안정적인 퍼포먼스와 팀워크를 선보였다.
그 결과 ‘소녀온탑’은 3000명 관객 투표결과 618표를 받으며 30표 차이로 2위팀 ‘얌얌’을 꺾고 1위에 올랐다. 결과를 확인한 멤버들은 함께 기뻐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Mnet에서 방영되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01명의 아이돌 연습생이 경쟁해 최종 우승한 11명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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