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8일 실시한 경기 시흥 목감지구 공동주택(아파트)용지 B9블록 분양에 304개 건설업체가 참여해 304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 아파트 공급 과잉 논란 및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 강화 여파로 작년 말부터 주택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택지지구 내 주택용지를 확보하려는 건설사 경쟁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 목감지구는 제3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가깝고 신안산선 목감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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