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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의 부인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고(故)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15주기를 맞아 모습을 드러냈다.
20일 오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15주기 제사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자택에서 치뤄졌다.
이 자리에는 정 명예회장의 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 정 명예회장의 아들인 정몽구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며느리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정대선 현대비엔스앤씨 대표와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도 참석했다.
정몽준 이사장은 현대중공업 적자에 관한 질문에 "오늘 그런 얘기 하는 것 아니다"라고 답했고, 현정은 회장은 현대상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 있냐고 묻자 말을 아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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