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계빚 증가속도 중국 다음으로 빨라..헝가리-터키-러시아 등은 하락

입력 2016-03-21 11: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중국 다음으로 빨라 (사진=DB)


한국 가계빚 증가속도가 중국 다음으로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국제금융협회(IIF)가 발표한 3월 ‘신흥시장 부채 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19개 신흥국 가운데 2015년 한 해 동안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상승폭이 가장 큰 국가는 중국으로 3.59%포인트에 달했다. 한국은 3.45%포인트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등도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19개 신흥국 가운데 1년 사이에 이 비율이 하락한 곳은 헝가리, 터키, 러시아, 체코,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불과했다. 대다수 신흥국의 가계부채가 증가한 것이다.

IIF는 지난해 신흥국의 가계 부채가 3천350억달러(약 389조 4천375억원)가 늘어나 8조달러(약 9천300조원)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는 GDP 대비 35%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15~20%)의 두 배 수준이다.

많은 신흥국의 가계가 초저금리를 활용해 차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계부채가 특히 많이 증가한 지역은 신흥 아시아로 2014년 말 GDP의 38.5%에서 2015년 말 40%를 웃돌았다고 IIF는 말했다. 반면 신흥 유럽은 가?부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