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부영주택 사업 제동 건 까닭

입력 2016-03-21 18: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아파트 등 주거시설 과다"
창원시, 녹지 확대 변경안 제시
내달 초 2차 심의 개최



[ 김해연 기자 ] 마산해양신도시 사업자 선정을 진행 중인 경남 창원시가 단독 응모한 부영주택의 사업계획 심의를 보류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건립 위주의 계획이 시의 구상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시행자로 단독 신청한 부영주택의 사업계획에 대한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보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시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준주거용지 면적을 대폭 축소한 안을 부영 측에 보낸 뒤 오는 29일까지 의견을 받아 다음달 초 2차 심의회를 열기로 했다.

부영주택이 제시한 계획에는 마산해양신도시(64만㎡) 전체 면적 36%를 준주거지역으로 활용해 18~65층 아파트 23동(3928가구)을 건립하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창원시는 공공성 강화를 이유로 주거 및 상업시설을 축소하는 대신 녹지를 확대하는 변경안을 제시했다. 시는 해양신도시 일부 구역(14만2000㎡)은 매각하지 않고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양윤호 시 해양수산국장은 “부영 측에 시 의견을 전달해 수용 여부를 확인한 뒤 다시 심의회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