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특히 영업이익은 블룸버그 컨센서스인 5조3400억원을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 감소한 49조2300억원, 영업이익은 205 줄어든 4조9300억원, 당기순이익은 54% 늘어난 4조9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부문과 System LSI,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IM부문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 S7의 제품완성도가 높고 경쟁모델의 판매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다만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 줄어든 48조9400억원, 영업이익은 6% 늘어난 5조2200억원으로 추정했다.
1분기 부진했던 반도체, System LSI, 디스플레이 부문이 모두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주가 반등이 이뤄지려면 2분기 갤럭시 S7의 양호한 소매 판매가 나타나야 한다"며 " 메모리부문에선 빠른 램프업으로 경쟁사와 원가 경쟁력 차이를 ?戮쳔객?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