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과실주 '트로피칼이 톡소다'가 출시 10일 만에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무학은 지난 10일 화이트와인에 오렌지, 블랙커런트, 믹스후르트 등의 열대 과일향을 첨가한 트로피칼이 톡소다를 출시했다.
무학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주종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는 최근 주류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 개발에 만전을 기했다. 2030세대 소비자들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 차례의 블라인딩 테스트를 통해 최상의 맛과 알코올 도수를 제품에 적용했다. 용량 360㎖에 알코올 도수 5%로 책정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제품 보관과 음용이 용이하도록 유리병을 사용했으며, 탄산의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1년 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특수 병마개를 개발해 업계 최초로 유리병에 적용했다.
트로피칼이 톡소다는 지난 21일부터 부산과 경남에서도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또 이날부터 GS25, CU, 세븐일레븐 등 전국 편의점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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