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바논전에서 이천수가 은퇴식을 갖는다.
24일 대한축구협회는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레바논전의 하프타임 행사로 이천수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이천수는 지난해 말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쳤다.
이천수는 A매치에 데뷔한 후 ‘밀레니엄 특급’이란 별명으로 불리며 2000년대 후반까지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2000 시드니 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 2004 아테네 올림픽, 2006 독일월드컵, 2007 아시안컵 등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며 A매치 통산 78경기 출전에 10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또 2002년에는 K리그와 AFC 신인왕을 휩쓸었고, 2003년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 첫 한국 선수가 됐다. 2005년 울산으로 복귀한 그는 소속팀을 K리그 챔피언에 올려놓고 MVP를 거머쥐기도 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A매치 7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가 대표팀 또는 선수 은퇴를 할 경우 은퇴식을 치러주고 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 돛米?hub@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