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오후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안 의결이 보류된 5개 지역에 대한 최종 의결을 거부한 채 부산 영도구 지역구 사무실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당직자와 잠시 얘기를 나눈 후 사무실에서 나와 영도다리를 걸으며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그는 "(지역구 사무실 건물에 걸린) 플래카드를 보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영도 사무실에 걸린 현수막에는 '오직 국민만 두려워 하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김 대표는 이번 선거구 획정에서 영도구에 편입된 중구를 처음으로 찾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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