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9] 선관위 "당대표 직인 없으면 출마 못해"

입력 2016-03-24 18:30  

탈당·당적 변경도 불가능


[ 김기만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직인 결재를 거부한 공천 보류 후보 5명에 대해 “당 대표 직인이 찍힌 신청서가 접수되지 않는 한 출마할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관위는 원칙적으로 후보자 등록신청서를 받아야 하고, 그 신청서에 당인(黨印)과 대표 직인(職印)이 모두 찍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람들은 당적이 있는 만큼 다른 방법으로 출마할 수도 없고, 현재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만큼 탈당과 당적 변경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유재길 은평미래연대 대표(서울 은평을),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대구 동을), 유영하 전 인천지검 검사(서울 송파을),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대구 동갑),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대구 달성)의 총선 후보 공천안을 후보 등록 종료일인 25일까지 의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