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성 연구원은 "송원산업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408%, 전분기 보다 41% 증가할 것"이라며 "전분기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치를 재차 갱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지난 4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 약 18억원이 제거됐고, 산화방지제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면서 제품 스프레드(제품가격-원재료가격)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도 일부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다. 윤 연구원은 "산화방지제 마진 호조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0% 증가한 27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로 인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94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부터는 신규 사업인 윤활유 첨가제 사업이 이익 개선의 요인으로 작 淪?것이란 판단이다. 윤 연구원은 "앞으로 추가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신규 사업 규모를 늘릴 수도 있을 것"이라며 "산화방지제 마진 호조와 신규 사업 등으로 인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17.4% 증가한10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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