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증 집중지원사업’은 한중 FTA 체결로 중소·중견기업들의 중국진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부터 신설해 기업에 중국인증 획득과 부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험?인증, 기술컨설팅, 책임회사 등록대행, 부가지원 등에 기업당 최대 1억원 한도내 지원한다.
올들어 달라진 점은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와 지원폭을 확대했다는 것이다.높은 경쟁률(평균 4.7대 1)로 많은 기업들이 지원을 받지 못해 올해는 사업비 규모 71억원으로 확정해 지난해 24억6000만원보다 3배 정도 확대해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사업기간을 3년으로 연장(기존 2년)해 기업부담을 덜어주고, 지원항목과 지원제품분야에 각각 상표등록과 GB TEST를 추가해 지원폭을 넓혔다.
설명회는 전문기관 (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간략한 사업소개와 기술교육 (CFDA 화장품 인증), 신청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기청, KTR 전문가의 질의?답변은 물론 개별상담 부스를 마련해 개별기업별로 기업수준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사전신청 후 참가하면 된다.(교육비 무료), 참가자에게는 2016년 사업신청 시 가점(1점)을 부여.
수출실적 5000만달러 미만의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가능하고 2차(3월, 8월)에 걸쳐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사업은 25일부터 4월22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접수 가능하다.
김진형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은 “한?중 FTA는 우리에게는 ‘기회이자 위기’”라며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이 중국 인증 지원을 많이 활용해 한?중 FTA를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성장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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