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CJ그룹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달 서울 시내 모처에서 양가 가족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족식사 형식으로 혼례를 올린다. 현재 구속집행정지 상태로 서울대병원에서 신장이식 수술 부작용과 유전병 관련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회장은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의 상황을 고려해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하는 자리만 마련할 것으로 안다”며 “하객이나 주례 등은 없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서 과장으로 근무 중인 이선호 씨는 결혼 후 신부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를 더 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2년여간 교제해왔으며 최근 이 회장이 빨리 가정을 꾸리라고 권하면서 결혼이 급물살을 탔다고 CJ 측은 전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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