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경기 연속 안타 소식이 화제다.
25일(한국시각)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333(27타수 9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1회부터 펠릭스 듀브론트를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린 추신수는 이후 상대 유격수가 수비실책을 범하자 지체없이 홈인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또한 3회 두번째 타석에선 듀브론트에게 볼넷을 골라 연타석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6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다시 출루했고 대타로 교체됐다.
한편 이날 텍사스 레인저스는 12-1로 대승을 거뒀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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