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가 단순 타박상에 그쳤다.
25일 이용규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이용규는 4-8로 뒤진 7회말 1사 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가운데 kt 김사율이 던진 두 번째 공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이에 이용규는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고 대주자 송주호와 교체됐다. 이후 이용규는 인근 병원으로 향했고, 다행히 단순 타박상이라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용규는 오는 26~2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 동행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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