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일부구간 정체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탄 분기점에서 안성분기점, 북천안나들목에서 천안분기점 등 상습 정체구간을 포함한 61.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도 동군포나들목→동수원나들목, 원주나들목→횡성휴게소, 군자분기점→동군포나들목 등 57.4㎞ 구간 속도가 시속 80㎞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4만대,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62만대로 내다봤다.
한편 도로공사는 하행선의 경우 오후 8∼9시께 해소되겠다고 내다봤다. 서울방향은 오후 2시께부터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께 정점을 찍고 오후 8∼9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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