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란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0.0% 감소한 202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실적 악화 요인은 해소됐으나 주요 바이오 품목(라이신 포함)의 판가 하락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부터 나타난 중국 라이신 가격 반등의 효과는 오는 2분기에나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주가 흐름도 당분간 부진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CJ제일제당의 주가는 지난 4분기 실적 부진, 가공식품 성장률 둔화, 라이신 판가 반등 지연 등으로 지난해부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 1분기에도 단기 반등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펀더멘털(기초체력) 향상에 대한 긍정적 평가, 2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될 필요는 있다는 지적이다.
또 베트남 김치업체 '온킴', 중국 기능성 아미노산업체 '하이더' 등 연이은 인수합병(M&A)과 연내 CJ헬스케어 상장 추진 등은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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