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젊은 소비자층 인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갤럭시 클럽'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8일 삼성 디지털플라자에서 '갤럭시S7'을 구입한 소비자 3명 중 1명이 갤럭시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갤럭시 클럽은 국내 론칭 15일 만에 가입률 30%를 돌파했다.
갤럭시 클럽은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의 출시와 함께 선보인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다.
갤럭시 클럽 가입자는 갤럭시S7·엣지를 삼성카드로 24개월 할부 구입하고 월 7700원의 가입 비용을 내면 1년 후 잔여 할부금 부담 없이 최식 갤럭시S나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살 수 있다. 단 사용하고 있던 기존 제품은 반납하는 조건이다.
스마트폰 반납 조건의 경우 스마트폰 외관에 파손이 없고 정상적으로 온·오프·리셋이 가능하며, 전화 발·수신이 정상이면 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갤럭시 클럽은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젊은 소비자들의 유동이 많은 수도권 주요 매장의 경우 갤럭시S7을 구매한 고객 2명 중 1명이 갤럭시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액정 수리비용 할인과 제품 클리닝 등 각종 프리미엄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클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애정이 매우 뜨겁다"며 "앞으로도 더욱 만족스러운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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