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주중 예심 청구…한국 기업 베트남 법인 첫 상장

입력 2016-03-28 17:54  

[ 나수지 기자 ] LS전선의 베트남 법인인 LS전선아시아가 이번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다. 한국 기업의 베트남 법인이 국내에 상장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LS전선아시아 상장 주관사 관계자는 28일 “이번주 안에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5월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의 베트남 현지 업체인 LS비나와 LSCV를 상장하기 위해 국내에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이다.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기존 주주의 보유 주식을 파는 구주매출이 일부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 11월 LS전선아시아 지분 19.6%를 사모펀드(PEF) H&Q에 매각했다. 나머지 지분 중 20%는 베트남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기업 해외 법인의 국내 상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화승그룹의 베트남 신발 제조법인인 화승비나는 최근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추진 중이다.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와 ‘리복’ 등에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 등으로 신발을 제조해 납품하는 업체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