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세 인하에 신차효과까지…K7·임팔라·SM6 판매 '질주'

입력 2016-03-28 18:16  

[ 최진석 기자 ] 기아자동차와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의 신형 세단 3종이 신차효과에다 개별소비세 인하에 힘입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달 초 출시한 중형세단 SM6의 계약 대수가 지난 27일까지 1만9000대를 넘었으며 이달 말까지는 2만대를 웃돌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2만대는 당초 르노삼성이 5월 말까지 목표로 잡은 수치인데 두 달 일찍 달성하는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르노삼성은 연말까지 SM6를 5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의 준대형 세단 K7(사진)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까지 2개월 연속 계약 건수가 1만대에 이르고 있다. K7은 사전계약을 시작한 1월 7500대를 시작으로 2월 1만400대, 이달에는 25일까지 8000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 추세라면 3월에도 1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라며 “3개월 누적 계약 대수는 2만800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GM이 지난해 9월 내놓은 준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도 출시 6개월 만에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 월평균 1600여대를 판매한 것이다. 임팔라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 물량을 국내에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이달에도 2000대가량을 출고하는 등 판매 상쩌섟?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며 “미국 본사에 물량 확대를 요청해 배정 물량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수입 물량이 확대되면 출고 대기 기간이 4개월에서 2개월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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