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감성 담은 '폐튠재킷'
유럽식 디자인에 투습·방수·방풍 뛰어나
퇴근 후 야외활동족에 인기
[ 강진규 기자 ]
아웃도어업계에서 아웃도어 제품을 평상시 입는 소비자들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 등산복으로 인식됐던 아웃도어 제품이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면서 캐주얼한 모임에 아웃도어 제품을 입고 나오거나 출퇴근복으로 활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블랙야크는 이 같은 변화의 흐름을 포착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생활 방식에 맞는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등산뿐 아니라 도심에서 아웃도어 활동, 러닝, 일상생활 등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세 가지 라인의 제품을 중점적으로 내놓고 있다.
출퇴근 때 아웃도어 제품을 입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TR2’ 라인이 있다. 업무 후 바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좋다는 게 블랙야크의 설명이다.
어반 유틸리티 재킷을 표방하는 ‘폐튠재킷’은 유럽식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아시아인의 체형에 맞는 형태로 나왔다. 투습과 방수, 발수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2L 소재를 사용해 방수재킷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주머니가 많아 수납성이 좋다. 허리와 밑단을 조일 수 있어 찬바람을 막는 데도 뛰어난 기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성용은 블루, 아이보리, 옐로올리브 세 가지다. 여성용은 아이보리, 라이트카키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가격은 각각 36만8000원, 34만8000원이다.
‘시티웨어’라는 이름을 붙인 ‘루버재킷’은 면 혼방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발수력을 높여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출퇴근 때 입어도 좋은 단정한 디자인으로 퇴근 후 한강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야외활동족에게 특히 인기다. 색상은 베이지, 네이비 두 가지로 나왔다. 가격은 16만8000원.
트렌치코트 스타일의 ‘헤이즐재킷’은 25L 수입 방수원단을 사용해 뛰어난 투습, 발수, 방수 기능을 갖췄다.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의 봄철 여성전용 재킷으로 정장바지, 청바지, 레깅스와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30만8000원. 색상은 베이지, 세피아 두 가지로 출시됐다.
스포츠 활동 때 입으면 좋은 아웃도어 라인으로는 ‘스포츠 블루’ 시리즈가 있다. 서로 다른 소재의 매칭 구조로 스타일을 살린 ‘E페어재킷’은 간절기에 입으면 좋은 방풍재킷이다. 3레이어 소재로 돼 있고 후드 부분에 방수 기능이 적용됐다. 몸판에는 세련된 체크 디자인을 사용했다. 색상은 다크그레이, 네이비 두 가지로 가격은 32만원.
남성 러닝용 5부 팬츠와 레깅스 일체형 스타일의 ‘E리오7팬츠’는 고탄력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형태 안정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꼽힌다. 달리기, 자전거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때 입으 ?좋다. 블랙과 라이트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1만8000원이다.
아웃도어제품을 주로 등산용으로 입는 사람들에겐 ‘익스트림’ 라인이 인기다. 고어텍스 C-KNIT 3L 소재가 적용된 남성용 ‘B1XQ2재킷’은 직선형 디자인과 배색이 포인트다. C-KNIT 소재는 새로운 라미네이트 공법으로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최대 15% 향상된 투습력과 10% 가벼워진 무게가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라이트그레이, 바이올렛네이비 세 가지로 나왔다. 가격은 56만8000원.
아웃도어활동엔 의류뿐 아니라 신발도 중요하다. 블랙야크는 VS 시스템, 고어텍스 서라운드, 스마트피팅, 접지력을 내세운 워크핏 라인을 판매하고 있다. ‘드라켄GTX’는 걸을 때 무게중심을 안쪽으로 오게 해 다리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VS 시스템 기술로 장시간 걷기에 적합한 트레일 워킹화다. 여기에 완벽한 방수를 보장하면서도 통풍이 잘되는 고어텍스 서라운드를 적용해 쾌적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가격은 26만8000원.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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