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집트 한국대사관 "납치된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 안한 듯"

입력 2016-03-29 17:51  

29일(현지시간) 공중 납치된 이집트항공 여객기에 한국인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29일 "현재까지 확인한 결과 이 비행기에 탑승한 외국인으로는 미국인과 영국인, 시리아인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승객과 승무원 81명이 탄 이집트항공 에어버스 A320 여객기 MS181편은 이날 오전 알렉산드리아에서 카이로로 가다 공중에서 납치돼 키프로스에 강제 착륙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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