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영업이익 6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340% 증가할 것"이라며 "과거 실적 추정 불일치에 따른 시장의 피로감이 상당 부분 제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큰 폭의 일회성 비용도 사라질 것"이라며 "암모니아, 전자재료, 염소·셀룰로스 등 전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이후 이어진 인력·사업 구조조정 효과로 유·무형자산의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롯데정밀화학은 롯데케미칼로부터 원재료 통합이 가능해지는 등 원료·제품 수직계열화 관련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그룹 향 추가 수요확대도 전망되므로 '롯데'라는 프리미엄은 정당하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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