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의 해양 산업은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KT서브마린 한라IMS 삼영이엔씨 등에 관심을 가지라는 주문이다.
한상웅 연구원은 "올 상방기 선박 평형수 정화 장비 장착이 의무화되며 40조원의 시장이 열릴
전망"이라며 "현재 국내 업체들이 세계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해저 통신케이블 시장은 국가간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글로벌 IT기업들의 통신케이블 투자 참여로 연평균 25% 고성장하고 있다. 또 파리기후협약 이후 해상풍력발전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저 전력케이블의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또 대형 해양사고 및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난통신장비 항해장비 등 의무적 탑재 전자기기가 확대되는 추세다.
한 연구원은 "국내 해저 케이블 독점 사업자인 KT서브마린은 지난해 10월에 양수한 신규 선박
리스폰더호 효과가 본격화되며 올해 강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한라IMS와 삼영이엔씨는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한라IMS는 선박용 레벨 계측기 점유율 1위 업체로 8000개 이상의 선주를 상대로 평형수 처리 장비 패키지를 납품할 계획이다. 2016년 상반기에 평형수 규제가 발효되면 관련 수주 동력(모멘텀)이 커질 것으로 봤다.
삼영이엔씨는 지난 3년간 부진을 씻고 올해 신규 규제 수요 및 신제품 출시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 LTE 구축에 발맞춰 해양수산부의 'e-내비게이션'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한 단말기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어,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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