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1일 일반투자자 대상 80만주 공모
[ 한민수 기자 ] 레이언스의 공모가가 희망가 상단인 2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레이언스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배정물량인 320만주 모집에 579곳이 몰렸다고 30일 밝혔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430.31대 1을 기록했다. 총 400만주를 공모하는 레이언스는 기관투자자 80%, 일반투자자 20%로 배정이 확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1000억원의 자금이 회사에 유입될 예정이다.
31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하고, 레이언스는 다음달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레이언스 관계자는 "엑스레이 시장은 아날로그 시스템에서 급격하게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의료·치과용에서 산업·보안·동물용으로 적용 산업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디텍터 수요 확대에 따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성장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이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이언스는 디지털 엑스레이(X-Ray) 시스템의 핵심부품인 디텍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레이언스는 공모자금 중 52.8%를 중장기 성장 옆?확보 및 기술로드맵 완성, 자동화 제조설비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35.1%를 재무구조 개선 및 운전자금으로, 9.1%는 연구개발센터 건립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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