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이같은 내용의 2018학년도 입시안을 30일 발표했다. 학교 측은 “수험생 혼란을 덜기 위해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강대는 수시 1283명(80.1%), 정시 319명(19.9%) 등 모두 160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 영어 반영방식은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등급간 1점씩 차이를 둔다. 또 정시 일반전형에서 영어 가산점을 적용한다.
주요대학 가운데 수능 영어 점수차를 등급간 0.5점씩으로 설정한 서울대 다음으로 등급간 격차가 작다. 같은날 입학전형을 발표한 고려대는 1~2등급 점수차는 서강대와 동일한 1점이지만 3등급 이하는 2점씩 감점했다. 연세대의 경우 1~2등급 점수차를 5점, 이화여대는 4점(100점 환산 기준)으로 설정했다.
서강대는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이 적용한다. 즉 수능 과학탐구를 보지 않아도 자연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반대로 수학 ‘가’형 응시자도 인문계 학과에 지원 가능하다. 수시에선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도 신설된다. 커뮤니케이션학부, 컴퓨터공학전공이 모집대상이다.
이 입시안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승인을 거쳐 2018학년도 입학전형계획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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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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