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인 줄 알았는데…권총이라고?

입력 2016-03-30 18:13  

안전장치 풀면 모양 바뀌어

미국 총기제조사, 10월 시판 예정



[ 워싱턴=박수진 기자 ] 미국에서 스마트폰 모양의 권총이 개발돼 화제다. 미국 NBC방송은 29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의 몬티셀로라는 신생기업이 스마트폰 모양의 권총 ‘아이디얼 컨실’(사진)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스마트폰 모양의 이 권총은 안전장치를 풀면 방아쇠를 당길 수 있는 38구경 권총 모양으로 바뀐다. 아이디얼 컨실은 오는 6월까지 시제품을 완성하고, 10월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격은 395달러(약 46만원)로 책정됐다.

회사 사장이며 개발자인 커크 크젤버그는 “총기휴대 허가를 받고 식당에 총을 지니고 들어갔는데 어린아이가 ‘엄마 저 사람 총을 갖고 왔어’라고 말해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사람들이 쉽게 인식할 수 없는 총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NBC방송은 벌써 세계에서 4000명 이상이 구매 예약을 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매 희망자 중에는 경찰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