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철 연구원은 "바디텍메드는 면역화학진단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장을 이어왔다"며 "올해는 미국 자회사의 인수와 혁신적인 신제품들의 론칭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바디텍메드는 지난 2일 미국의 거대 의료기기 유통사에 제품을 납품하는 진단회사인 Immunostics사를 100% 지분 인수했다.
노 연구원은 "이 회사를 통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하고 전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며 "미국 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로 매년 실적이 큰 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간 주가 하락의 원인이었던 중국 관련 리스크도 감소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바디텍메드의 전체 매출에서 중국 매출 비중이 크다 보니 중국 경제에 민감하게 좌우됐다"며 "그러나 올해부터는 중국 매출 비중이 크게 감소하고 미국, 중동, 아시아 지역으로 판매 채널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디텍메드는 코스닥상장 이전에 너무 왜곡되게 주가가 올라있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 수준)도 부담이 됐다"며 "지금은 주가가 바닥권인데다 중국 리스크도 감소하고 있어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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