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민 연구원은 "팜스토리는 지난달 손자회사인 디엠푸드와 자연일가를 각각 금호축산(이지바이오 자회사)과 마니커에 매각했다"며 "이번 매각을 통해 팜스토리의 양계사업부(마니커F&G, 성화식품)는 올해 흑자전환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리농장사업체 자연일가와 육계사업체인 디엠푸드는 지난해 각각 영업손실 38억원, 6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오 연구원은 "이번 매각은 양계사업부가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지바이오와 마니커의 양계 부문을 합쳐 구조조정을 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성화식품 역시 팜스토리의 양계사업부 축소와 양돈사업부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부 매각을 통해 영업이익 개선 외에도 영업 외 이자비용 절감 효과도 생길 것"이라며 "올해 연 이자비용 23억원 감소하고, 성화식품도 매각될 경우 총 44억원이 절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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