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2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보다 600원(2.52%) 오른 2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대주주로 변경되는 데 부적격 사유가 없다며 최종 승인했다. 금융사 지배구조법에 따라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 최대주주가 되려는 개인·법인은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날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증권 지분 인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모두 해소됐다"며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상품 균형을 통한 다변화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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