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마감된 현대증권 매각 본입찰에는 KB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스 등 모두 3곳이 참여했다
애초 현대그룹과 매각자문사 측은 29일 우선협상자를 밝힐 계획이었으나 발표를 30일 오전으로 한 차례 연기했다. 그후 다시 오는 4월1일로 미뤄진 상태다.
EY한영과 법무법인 광장은 "거래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거래의 종결가능성을 분명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있다"며 "비가격요소를 정밀하게 검토하는데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토와 검증을 조만간 완료하고 예정대로 다음 달 1일 우선협상대상자를 확정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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