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수시비중 높이고 학생부전형 확대

입력 2016-04-01 14:40  

영어 1~2등급 5점차, 2등급 이하는 10점씩 격차


[ 김봉구 기자 ] 숙명여대는 수시모집 비중을 높이고 학생부 위주 전형을 확대하는 내용의 2018학년도 입학전형을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숙명여대는 현재 고교 2학년이 응시하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수시 1461명(60.2%), 정시 966명(39.8%) 등 모두 2427명을 선발한다. 고교교육 정상화 취지로 학생부 위주 전형 비중도 2017학년도(22.2%)보다 증가한 28.2%로 끌어올렸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미래리더전형과 숙명과학리더전형의 경우 ‘숙명인재전형’(455명)으로 통합해 전형을 간소화했다. 고른기회입학전형 모집인원은 172명에서 229명으로 늘렸다.

201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부터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기존 2개 영역에서 3개 영역 활용으로 변경했다. 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동일하게 수능 3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다. 탐구 선택시 기존 2개 과목 평균에서 1개 과목 활용으로 바꿔 수험생 부담을 줄였다.

정시는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에 따라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과 2등급은 5점, 2~9등급은 등급별 10점씩으로 등급간 점수차를 비교적 크게 설정했다.

숙명여대는 “입학전형의 큰 틀은 일관성 있게 유지해 수험생 혼란을 최소화하되 수시 비중을 늘리고 학생부 위주 전형도 강화해 정부의 고교교육 정상화 정책에 보조를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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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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