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봄 나들이 하기에 딱 좋아요

입력 2016-04-01 18:52  

오늘 서울 낮 21도까지 올라

여의도 벚꽃축제로 차량 통제

한식 앞두고 고속도로 붐빌 듯



[ 강경민 / 심은지 기자 ] 이달 중순까지 전국에 평년 기온을 웃도는 맑고 화창한 봄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서쪽에서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돼 전국의 기온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올 들어 가장 높은 23.8도까지 올랐다. 최근 30년래 평년치 기준으로 5월 말 최고기온과 비슷한 수준이다.

토요일인 2일에도 서울의 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다음주에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 기온보다 2~4도가량 높은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벚꽃이 당초 예상보다 일찍 필 전망이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4일부터 10일까지 여의도 여의서로와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제12회 여의도 봄꽃축제’를 열 예정이다. 여의도 벚꽃은 7~8일 개화한 뒤 1주일 뒤인 15일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절정 시기가 앞당保?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시민 안전을 위해 3일 0시부터 11일 낮 12시까지 △서강대교 남단~국회의사당 뒷길~여의2교 북단 등 여의서로 약 1.7㎞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여의하류IC 등 한강 둔치 하부도로 약 1.5㎞ 구간 양방향의 차량 통행을 금지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를 찾는 차량과 한식(4월5일)을 앞두고 성묘에 나서는 차량이 몰리면서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혼잡을 빚을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지난주보다 10만대가량 늘어난 458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약 43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강경민/심은지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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