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에 참여했다.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가 2016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했다.
이날 김연아는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았다.
이어 “이렇게 대구라이온즈파크에 오게 돼서 영광이고 오늘 오신 분들 모두 즐겁게 응원하시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시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국 5개 구장에서 막을 올리며 삼성은 대구에서 두산과, LG는 잠실에서 한화와, 넥센은 고척에서 롯데와, NC는 마산에서 기아와, SK는 인천 문학에서 KT와 맞붙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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