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학원 강사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10대 남학생이 ADHD 진단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경기 안산의 한 실용음악학원 내부에 불을 질러 2명의 사망자를 낸 A(16·고1) 군이 2년 전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은 사실을 부모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 군이 드럼 방음부스 안에서 라이터로 벽면에 불을 붙였다가 불이 붙지 않자, 친구 B(16·고1) 군의 제지에도 다시 한 번 더 불을 붙여 방화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이에 경찰은 A 군이 방화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A 군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