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연구원은 "유수홀딩스에 대한 첫 번째 투자 포인트는 '저평가된 기업가치'"라며 "여의도 사옥 장부가만 1954억원이고, 주요 자회사 가치와 순차입금을 고려한 기업가치는 4006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반해 시가총액은 2456억원에 불과해 57%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유스홀딩스는 실질적인 지주회사로서 해운, 물류 분야에 특화한 IT 서비스업체 싸이버로지텍(지분율 40%)과 제3 자 물류서비스회사인 유수로지스틱스(지분율 100%), 선박과 선원을 관리하는 유수에스엠(지분율 100%)을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의 실적 성장성도 확보했다"며 "주요 수익원인 싸이버로지텍 실적 호조와 신사업 모델을 통한 유수로지스틱의 외형 성장을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장기전으론 싸이버로지텍 상장도 기대할 수 있다"며 "상장이 이루어질 경우 멀티플 정상화를 통해 기업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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