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공항 운영 부분재개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테러로 폐쇄됐던 벨기에 브뤼셀 자벤텀 국제공항이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달 22일 브뤼셀 공항 및 지하철 연쇄 테러로 여객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되고 일반인의 출입이 봉쇄된지 12일 만이다.
이날 브뤼셀 공항에서는 보안 조치가 대폭 강화된 가운데 벨기에 국적 항공사인 브뤼셀 항공의 포르투갈 파로행 여객기가 처음으로 이륙했으며 이탈리아 토리노, 그리스 아테네 행 등 ‘상징적’ 수준의 3편 운항이 이뤄졌다.
또한 공항 출국장에는 항공권을 보유하고 신분증 검사를 통과한 승객만 들어갈 수 있으며 수하물 검사도 철저하게 진행됐다.
브뤼셀 공항 운영사 측은 브뤼셀 항공의 유럽연합(EU) 역내 노선을 우선 재개하고 점차 항공사와 운항 편수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오전 8시께(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적어도 두 차례의 폭발이 발생해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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