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현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무선 가입자 순증과 낮은 알뜰폰(MVNO) 가입자 비중 등으로 1분기 탄탄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전분기에 대규모 성과급 지출 등 일회성 비용이 있었으나,
1분기에는 비용 이슈도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달 말 예정된 주파수 경매에는 4개 대역에 총 5개 블록이 나온다. 그 중 4개 블록이 LG유플러스가 기존에 사용 중인 주파수에 인접한 대역이란 설명이다.
문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현재로서도 가입자수 대비 보유 주파수 대역이 가장 여유로운 편"이라며 "주파수 경매에서 가장 옵션이 많고 필요가 적어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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