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레길 코스 출발지점에 안내센터가 오픈됐다.
지난 1일 서울시는 서울창포원에 서울둘레길 안내센터를 열었다. 서울창포원은 서울둘레길 1코스인 수락·불암산 코스 출발 지점이다. 둘레길 인근에 문을 여는 안내센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서울둘레길 안내센터는 숙대입구역 인근에 있었다.
새로 생긴 안내센터 위치는 서울 도봉구 서울창포원 관리사무소 1층이다. 안내센터는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안내센터에서 둘레길 정보, 안내지도, 스탬프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28개 스탬프를 모두 모은 탐방객들에게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바로 발급해주기로 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둘레길 탐방객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 서울시민 모두가 서울둘레길 완주인증서를 받고 건강도 챙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둘레길 코스는 서울 외곽을 도는 8개 코스로 총 길이가 157㎞에 이른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