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간 외상공사 '파격 조건'
[ 문혜정 기자 ]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녹지그룹은 제주시 노형오거리에서 개발 중인 ‘드림타워 카지노 복합리조트’(조감도) 시공사로 중국 최대 건설회사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를 선정했다고 5일 발표했다. 중국건축은 지난해 미국 경제잡지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 중 37위에 오른 건설사로 중국 정부 산하 3대 공기업 중 하나다.
롯데관광개발 측은 중국건축이 녹지그룹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책임 준공을 약속하고, 착공 후 18개월간 외상으로 공사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시공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예상 공사비는 약 7000억원이다.
38층(169m) 높이로 제주 도내 최고층이 될 드림타워 카지노 복합리조트는 호텔 776실과 호텔레지던스 850실, 게임테이블 200개와 슬롯머신 400대를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스카이라운지, 복합쇼핑몰 등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2019년 3월 문을 열 계획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