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오버행' 우려 재부각…목표가↓-현대

입력 2016-04-06 07: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이민하 기자 ] 현대증권은 6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대량 대기물량(오버행) 우려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동익 연구원은 "한화테크윈의 보유 지분 6%의 매각제한 조치가 풀리면서 오버행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며 "한화테크윈은 두산DST 인수를 예정 중이서 이를 위한 자금 수요 때문에 지분을 매각할 수 있다는 게 우려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현대자동차와 한화테크윈 DIP홀딩스(두산) 등 기존 주주들의 주식공동매각약정이 만료됐다. 올해 들어 DIP홀딩스는 보유 지분 5%를 전량 매각 했고, 현대차와 한화테크윈은 각각 지난달과 올해 1월 보유 지분 10% 중 5%와 4%를 매각했다.

이번 오버행 이슈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오히려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게 정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한화테크윈 보유 물량이 시장에 나온다면 남은 대규모 물량은 현대차 잔여 지분(5%)뿐이기 때문에 수급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6.7% 늘어난 7874억원, 영업이익은 31.4% 증가한 742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인 7866억원, 787억원과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3월 안에 반드시 매수해야 할 3종목! 조건 없이 공개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