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아웃렛에 오프라인 매장 연이어 개점

롯데홈쇼핑은 오는 8일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 TV홈쇼핑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 이천점'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스튜디오샵 이천점에서는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조르쥬레쉬, 페스포우, 다니엘에스떼 등 총 17개 대표 브랜드의 여성 패션 의류, 잡화 상품 100여 종이 전시된다. TV홈쇼핑에서 주로 세트 구성으로 판매되는 의류, 속옷 등을 낱개 단위로 판매하고, 정상가의 30~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스튜디오샵 이천점 개점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10일에는 롯데홈쇼핑 대표 쇼호스트 3명이 현장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패션 상품 판매 방송을 시연한다.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샵은 옴니채널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광장에 처음 열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2일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 '스튜디오샵 파주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향후 오프라인 스튜디오샵 매장을 늘리고, 백화점 브랜드 강화를 비롯해 뷰티, 주방, 생활용품 등 상품군을 다양화해 '종합 라이프 스타일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는다는 계획이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 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주요 쇼핑 지역에 스튜디오샵 매장을 지속적으로 열고, 기존 홈쇼핑에서 시되舊?못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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